태양광 발전투자로 매달 수익 도전(Feat. 모햇)

태양광 발전으로 매달 수익내기에 도전

 한국은 최근 월급은 그대로이지만, 전기 및 수도 공공요금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때문에 월급으로만 그동안의 생활은 유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그 이외의 부가적인 수입이 있어야 한다. 모햇(모두의 햇살)은 기존의 국가에서만 공공재로 제공하던 전기 공급 서비스를 태양광 발전을 통한 B2C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광고 아님>

 

태양광 발전의 필요한 이유와 전기료 상승

 전기료가 최근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기후변화로 인한 냉난방비의 증가이다. 여름의 폭염과 유럽의 가뭄, 홍수 등의 문제로 인하여 냉난방의 수요가 드라마틱하게 증대되게 되었다. 냉난방의 수요는 석탄과 천연가스가 상승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체로 인하여 전기료 또한 지속적인 상승을 가져오게 하였다. 다음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때문이다. 유럽은 그동안 지리학적으로 가까운 러시아에서 배관을 통하여 천연가스 및 에너지 자원을 수입해 왔다. 지리적으로 가까우니 큰 운송료가 들지 않았고, 운송방법도 비교적 손쉬웠다. 하지만 러시아의 전쟁을 시작으로 자원은 무기화되었고 대안인 전기료 또한 급격한 상승을 일으키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정치적 계산으로 인하여 그동안 에너지의 가격을 올리는 것을 정치권에서 두려워하고 있었다. 국민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당연스럽게 표와 직결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료의 상승은 보류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법으로 태양광 발전을 꼽을 수 있다. 태양광 발전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매우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며, 축사나 공장의 지붕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모햇(모두의 햇살)은 사업모델을 잡아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실전투자 및 상품

  친환경 발전 및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도 초기 자본으로 인하여 쉽게 태양광 발전 투자를 시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모햇의 경우에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조합원들의 투자금을 받아 전국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그 이익금을 분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모햇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발전소 현황을 보게 된다면, 전체 발전소는 132개소이며 전체 설비용량은 12,088KW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발전 중인 용량은 4,659kw이고 건설 중인 용량이 7,429kw이다. 아직 업력이 짧고 태양광 사기도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과 그 구성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먼저, 모햇은 경상권에서 시작하여 알뜰전기요금제 누진컷모햇 경북이라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는 예치금을 넣으면  금액에 따라서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아쉽게도 전국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경북지역에 한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치금 200만 원당 3.2만 원 수준 400만은 2배) 경상북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있다면 전기료 절감을 받기 좋은 상품일 것 같다. 다음은 일시 지급형과 월 지급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일시 지급형은 바로드림모햇 2라는 상품으로 수익률은 연 최고 12%로 되어있고 기간은 1년이다.(특판 상품으로 한도 20억 소진 시 마감)

끝으로 매월드림모햇이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이자율은 연 14.5%로 되어있으나 고정금리 9%에 보너스와 변동금리를 합친 수치이다. 하지만 9%만 되어도 현재 은행이자인 3.5~4.5%보다는 높으니 훨씬 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3가지 상품모두 협동조합과 B2C플랫폼이라는 형식으로 태양광 발전을 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모델이다. 실제로 은행의 예, 적금 이율보다 좋으며,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있다.

태양광 발전 투자와 위험성(나의 후기)

  실제로 글을 쓰는 현시점에 태양광 발전회사인 모햇에 투자를 진행하였다. 꽤 큰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이유는 첫째, 태양광 협동조합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구체적 명칭을 밝힐 수 없지만 태양광협동조합에 들어가서 시와 연계하여 직접 자재를 구매하고 설치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에서 가장 힘든 점은 초기자본을 모으는 것이었다. 협동조합은 말 그대로 사람들이 협동해서 출자금을 만들고 그 만들어진 자금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기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고 믿더라도 은행의 예적금, 주식보다 수익률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를 받기는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이 기간이 끝나고 태양광 사업이 시작되면 실제로 한전과 계약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고 미래의 에너지 산업은 꽤 주목할만한 투자처라는 것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투자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다. 하지만 친환경이라는 세계적이고 긍정적인 목표와 돈을 벌고 싶다는 욕구가 적절히 맞아떨어져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 생각이 맞아떨어지고 많은 사람들도 친환경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날이 점점 더 빨라지기를 기대한다.